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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 숙려제

온라인건물주amy 2024. 5. 30.

4월초 심리 상담을 요청했고,

4월 말 신경정신과 진단 후 우울증, 불면증, 불안증 관련된 처방을 받았다.

4월 말 종합심리검사를 진행했고, 예상대로 결과는 우울증 증상이 심하다고 나왔다.

2주 간격으로 병원에 가서 증상을 이야기 하고 약의 성분을 조금씩 늘렸다.

우울증 증상과 불안증 증상을 완와해주는 약을 2회에 걸쳐 늘린 후 현재 복용 중이다.

매일 밤 10시쯤 복용하는 약 때문인지 밤에 보였던 불면증 증상은 사라졌다고 한다.

밤에 더 이상 자주 깨는 일이 없이 푹 잔다고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약의 기운 때문인지 아침에도, 점심때도, 오후에도 수시로 졸리다고 했다.

결국 학교에서 계속 엎드려 자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고, 그러한 행동을 보는 선생님 별로 지적 하거나 벌점으로 협박하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하자 아이는 등교를 거부하기 시작했다.

 

5월 8~10일, 5월 20~24일 계속 병결로 집에서 쉬었고...

수업일수에 대한 압박으로 다시 학교에 갔지만 결국 조퇴를 하고 돌아왔다.

많은 이야기 끝에...

결국 5월 29일 학업중단 숙려제를 신청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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